5월 26일 15:00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대전예술의전당 ‘2022인문학 콘서트’ 첫 무대에 오르는 연극배우 윤석화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대전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26일 '연극배우 윤석화' 첫 공연으로 시작한다.

배우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 후 50여 년을 무대를 지켜오며 배우와 연출가, 제작사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
1983년 ‘신의 아그네스’ 작품으로 소극장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 총 532회 공연에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한국 연극계에 파란을 일으킨 스타다.

“숨 가쁘게 살아가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영혼을 치유해주는 외로운 광대”라고 평가받는 그녀는 관객에게 끊임없이 자기성찰의 질문을 던져 삶을 깨우쳐주는 이 시대의 몇 안 되는 배우다.

배우 윤석화의 화려했지만 험난했던 삶의 이야기를 그의 대표 작품과 함께 ‘인문학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강연과 함께  DJAC 청년오케스트라 금관파트 단원들  'Brass 5중주'의 감미로운 연주도 펼쳐진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인문학 콘서트’는  올해 5월 연극배우 윤석화, 6월 발레무용가 윤혜진, 10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11월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까지 네 번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2022 인문학콘서트 포스터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2022 인문학 콘서트 포스터 / 대전예술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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