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피크닉장, 숲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 설치

대전 대별수변공원이 녹색 생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전광역시 동구 대별동에 위치한 대별수변공원이 도심 속 녹색 생활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5일 기존 공원 내 피크닉장, 숲속 놀이터,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별수변공원은 대전천과 접해 있어 많은 주민이 이용해왔지만,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과 불법 취사 등으로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대별수변공원을 신청, 국비 5억7,000만 원을 지원받아 해당 사업을 완료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이 생긴 만큼 주민 삶의 질이 보다 나아지길 바란다"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동구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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