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검사(혈압, 혈당, 인바디), 맞춤형 건강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 제공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전경 /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전경 / 충남대학교병원 제공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이 11일부터 대면방식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대면운영 재개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전면 해제 및 포스트 오미크론 방침에 따라, 만성질환자들의 자가관리 조절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편의‧증진 및 일상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기초검사(혈압, 혈당, 인바디)와 맞춤형 건강상담, 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나기량 단장은 “이번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 대면운영을 통해 만성질환자와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일상회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역 시민건강증진실은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충남대학교병원·대전광역시·대전도시철도공사가 협약으로 개소했다. 대전역 도시철도 1번 출구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