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대전시의원 후보 캠프 제공
이재경 대전시의원 후보 캠프 제공

국민의힘 이재경 대전시의원(서구3) 후보가 지난 1일 서구 관저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그는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만큼 이번이 석용전인 셈이다.

이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전의 주요 행정, 복지, 문화 등 제반 인프라가 둔산 지역에 집중되면서 우리 지역은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아왔다” 면서 “둔산이 개발된지 30여 년으로 안정화를 찾았다면 이제부터는 ‘관저, 가수원·도안, 기성동’이 대전의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지역 발전에 호재가 여러 가지 있었지만, 그러한 기회를 놓친 지역 정치인들에 실망한 게 우리 지역민의 바닥 민심”이라며 “그 들끓는 민심을 받들어 지역 발전의 기수가 될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환경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 경험을 손에 꼽았다.

그는 “그동안의 다양한 사회 경험과 정치 환경 속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지역민들과 함께 하면서 걷는 것”이라며 "대전시의 행정을 구민들을 배려하기 위한 정책으로 견인하고, 예산의 적재적소 사용 등 의정활동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 세계는 지금 집중호우와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며 “환경전문가로 탄소중립 생활 정책이나 행정에 적극적인 입법 활동과 관리감독으로 시민들의 입과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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