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의 음악사관학교 목원대학교 음악대학 52년 역사 총집결
중부권 최초 음악대학 목원대 동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연주자 협연
2021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이 특별출연 분위기 UP
김정수 목원대 총동문회장 “목원대 동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연주자들의 감동적인 이날 협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목원 가족 여러분과 대전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

목원대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목원대 총동문회 음악분과위원회가 주관하며, 목원대와 목원대 장학재단이 후원한 “2022 동문음악회 ‘희망의 노래’가 지난 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 뉴스티앤티
목원대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목원대 총동문회 음악분과위원회가 주관하며, 목원대와 목원대 장학재단이 후원한 “2022 동문음악회 ‘희망의 노래’가 지난 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 뉴스티앤티

중부권 최대의 음악사관학교인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이 52년 역사를 총집결한 동문음악회를 개최했다.

목원대 총동문회(회장 김정수)가 주최하고, 목원대 총동문회 음악분과위원회(위원장 박경배)가 주관하며, 목원대와 목원대 장학재단이 후원한 “2022 동문음악회 ‘희망의 노래’가 지난 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초 음악대학 목원대 동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지휘자 박경배와 최영도를 비롯하여 마림바 고길영, 소프라노 조정순·조용미, 메조소프라노 변정란·구은서, 테너 권순찬·윤부식, 바리톤 이병민·김경배가 출연했으며, 지난 2021년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이 특별출연하여 분위기를 돋웠다.

최영도의 지휘로 홀스트의 ‘행성’ 중 ‘목성 : 환희를 부르는 자’로 시작된 이날 연주회는 마림비스트 고길영이 연주하는 몬티의 ‘차르다시’와 제임스 스웨어린젠의 ‘플라이트 오브 발로’에 이어 초대가수 박창근이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불렀던 ‘외로운 사람들’, ‘미련’, ‘일어나’를 부르며 1부 행사를 마무리했다.

2부는 박경배의 지휘로 클로드 모간의 ‘엘 빔보’로 막을 올린 뒤 소프라노 조정순·조용미, 메조소프라노 변정란·구은서가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을 불렀으며, 테너 권순찬·윤부식, 바리톤 이병민·김경배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렀고, 다시 8명의 성악가가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을 부른 후 마이클 카멘이 작곡한 영화 ‘로빈 후드 : 도둑들의 왕자’ OST 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정수 목원대 총동문회장은 “중부권 최대의 음악인 양성 요람인 우리 목원대 음악대학이 어느덧 52년의 성상을 맞이했다”며 “목원대 동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연주자들의 감동적인 이날 협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목원 가족 여러분과 대전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수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된 목원대 동문음악회가 앞으로 더욱 성대하게 되기를 축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목원 가족 여러분들이 동문회와 모교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정수 회장은 지난 9일 진행된 목원대 송정장학회 2022학년도 1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도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하고, 모교 사랑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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