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단체와 공연장간 협력을 통한 다양한 공연 펼칠 것'

 

대전문화재단 전경

대전문화재단은 이달 30일과 내달 1일 극단 '떼아뜨로 고도'의 공연을 시작으로 '2022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시작한다.

극단 떼아뜨르 고도의 '그 여자의 소설'은 일제 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 여성의 삶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단체 우수 레퍼토리 작품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극단 떼아뜨로 고도와 협력관계를 맺은 한국효문화진흥원 공연장에서 오는 30일 오후 3시, 6시, 내달 1일 오후 4시 등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공연장 간 상생협력을 통한 창작환경 조성 및 창작역량 강화와 공연장 운영 활성화를 통한 공연장 가동률 및 지역민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2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단체와 공연장은 극단 떼아뜨로 고도(한국효문화진흥원),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대덕문예회관), 극단 홍시(관저문예회관), 무용단 놈스(한국효문화진흥원), 솔리스트디바(동구청), 일칸토오페라앙상블(중구문화원), 위니블리스(대전청소년위캔센터), 유성재즈악단(대덕문예회관), 타악그룹 판타지(서구문화원) 등이 있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창작 초연작품과 우수레퍼토리 작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향유 인구 확산을 위해 협약을 맺은 공연장 외 타 공연장에서 교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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