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박성효 후보 / 뉴스티앤티
유성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박성효 후보 / 뉴스티앤티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5일 오후 730분부터 유성구 봉명동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유성구 출마자들과 함께 합동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계룡스파텔을 온천 개발의 장으로 만들어야 유성이 산다고 강조한 후 유성을 살릴 수 있는 일은 계룡스파텔을 빨리 온천종합개발사업으로 함께 건설을 하고 유성복합터미널을 조속히 건설을 하고 유성시장을 연계 개발해서 단일화된 관광권을 유성이 산다면서이런 쉬운 일조차 8년 동안 유성구청장이 하지 못했다고 힐난하며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겨냥했다.

그는 유성천에 다리 하나만 놓아도 양 지역이 다 살아날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8년 동안 몇 십 억짜리 다리 하나를 못 놓아가지고 이 동네는 불이 휘황찬란한데, 저 건너는 불이 다 꺼져 있는 반토막짜리 유성이 됐다면서 허 후보의 행정적 무능을 비판한 후 제가 시장이 되면 이렇게 버려진 유성천을 소위 청계천보다 더 멋진 곳, 젊음이 있고 멋있는 곳으로 당장 만들어놓겠다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만약에 시장이 되면 계룡스파텔을 제가 시장일 때 제안한 것처럼 군에서는 17천 평의 황금싸라기 땅을 대고, 군인공제회에서는 돈을 대고, 테마타운을 만들 수 있는 업체를 이용하여 3자 콘소시엄을 구성해서 저것을 개발하면 유성도 살고 군에서도 20~30억원씩 땅 임대료만 받아도 먹고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면서 제가 연임을 하지 못해 해결을 못했는데, 만약에 시장이 되면 유성스파텔이 막고 있는 이 길을 뚫어서 유성대로와 연결시키겠다유성이 살아야 대전이 산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제가 듣기에서는 유성구는 비서실장 출신들만 그런 곳이라고 남이 이야기하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여기 국회의원 하시는 조 국회의원 선거 때 제가 간판을 봤다. ‘노무현의 비서관, 안희정의 비서실장이라고 간판 달고 두어달 만에 국회의원이 됐다. 허태정의 비서실장을 하던 정모씨가 구청장에 나온다고 하는데, 어째서 비서실장을 역임한 패거리끼리만 나눠먹는 후보가 되느냐"며 "비서실장은 조직과 시민에게 충성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상사에게 충성하는 사람이라고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의 후보 독점을 비판했다.

박 후보는 끝으로 시민과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들을 여러분들께서 뽑아 달라면서 한 동안 허태정 후보는 안희정 사람이라고 소문이 났었다. 충남도지사 안희정 어떻게 그만두었는지 알고 계시죠? 그러다가 경선에서 지니까 문재인 사람이 돼 간다고 허 후보의 신의 문제를 지적한 후 논문을 80%나 그대로 베껴가지고 지적이 되니까 본인이 스스로 챙피해서 석사학위 논문을 반납하는 그런 사람, 발가락 하나 가지고는 절대로 장애인 등록이 되지 않는데, 무슨 재주가 좋아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장애인 등록을 받아서 혜택을 누리고 있는 사람, 발가락으로 인한 모든 병역 비리를 본인의 입으로 대답하지 못하고 대변인이나 다른 사람을 시켜서 납득되지 않는 해명을 하고 있는 사람을 믿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의 연설 전에 연단에 오른 해군 부사관 출신의 유성구 주민 이명수 씨는 허태정 후보의 발가락 절단에 의한 병역 면제 의혹을 신랄하게 비판한 후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