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류환 시인, 예술평론집 '문화예술의 시선(오늘의 문학사)'
왼쪽부터 류환 시인, 예술평론집 '문화예술의 시선(오늘의 문학사)'

대한민국 '팔도 행위예술 명인’ 류환 시인이 예술평론집 '문화예술의 시선(오늘의 문학사)'을 펴내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평론집은 제1부 ‘10월을 따라가다가’, 2부 ‘비대면을 대면하다’, 3부 ‘깊고 푸른 침묵에 대하여’, 4부 ‘물고기는 물속에서 목이 마르고’ 등의 순으로 엮어 문학, 미술, 행위예술, 언론 등으로 평설(評說)의 영역을 넓혔다.

단순히 평론에 얽매이지 않고 때로는 칼럼의 색깔로 '존재의 미학'에 대해서도 저자 특유의 색깔로 담담하게 설파해 작품내면의 심미안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환 시인은 1961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문화부 기자로 언론계에 몸담은 후, 1995년 '한맥문학' 박재삼 시인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고 1996년 '문예한국'  시(詩) 부문 당선, 2006년 '문학사랑' 현대예술 평론분야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후 미술 창작분야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며 예술의 지평을 넓힌 그는 여덟차례에 걸쳐 서양화 개인전을 연 것을 비롯, 전세계 26개국에 평면, 설치, 행위예술을 선보여 국위를 선양하고 지금까지 국내외 총 900여회의 관련작품을 발표했다.

저서로는 개인시집 '푸른빛의 환타지' 외 3권과 연구자료집 '대전문화예술거리 활성화 방안'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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