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올 1/4분기 충청권 경제 모니터링 결과

충청권 1/4분기중 제조업 생산지수 
충청권 1/4분기중 제조업 생산지수 

올 1/4분기 중 충청권 경기(景氣)는 전년 4/4분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지역 내 업체 및 유관기관(154개)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동향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 기간 중 충청권 경기는 전년 4/4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 동향을 보면 제조업은 소폭 증가했으나, 서비스업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약품, 철강이 증가했으나 석유화학, 자동차 및 부품은 감소했다. 
음식료품, 기계장비, 이차전지 등 전기장비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또 1~2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 4/4분기 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다. 
1~2월 중 소비자 물가는 전년 4/4분기 수준의 상승세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소비는 전년 4/4분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 가격과 전세 값은 상승 폭이 축소됐다. 
향후 부동산업은 대출금리 상승, 주택시장 안정화 정책 등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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