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원 14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18개 선거구 34명 공천 확정

(왼쪽부터)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 김석환 홍성군수 / 뉴스티앤티
(왼쪽부터)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 김석환 홍성군수 / 뉴스티앤티

자유한국당은 26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진시장에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 홍성군수에 김석환 현 군수의 공천을 확정하고 광역의원 14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18개 선거구 34명에 후보자에 대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추천과 충남도당 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당진시장과 홍성군수 후보자는 경선을 통해 추천하였으며,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 후보자에 대해서도 경선여론조사 및 중앙당의 공천심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전했다.

오 전 국장은 김석붕 전 청와대 비서관과 경쟁을 벌였으나, 김 전 비서관이 도중에 예비후보를 사퇴하며 손쉽게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김 군수는 오석범 홍성군의원과 한기권 전 홍성군의회 의장과 공천 경쟁을 벌여 공천장을 획득했다.

여성, 청년, 장애인, 국가유공자에 대해서 경선 시 20~30%의 가산점을 부여하여 정치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힌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중앙당의 공천기준을 바탕으로 윤리적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한 개혁 공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능력중심의 인물 공천, 소외계층 정치 참여 저변 확대를 위한 희망 공천이라는 3대 원칙을 가지고 후보자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공천이 확정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그리고 기초의원 명단이다.

▲ 당진시장 오성환 ▲ 홍성군수 김석환 ▲ 천안 2 노희준 ▲ 천안 6 김충식 ▲ 천안 8 이명우 ▲ 천안 10 유성수 ▲ 보령 2 명성철 ▲ 아산 1 이기애 ▲ 아산 4 심지연 ▲ 서산 1 김보희 ▲ 부여 1 김태호 ▲ 부여 2 조길연 ▲ 서천 2 한경석 ▲ 청양 1 김홍열 ▲ 홍성 1 이상근 ▲ 예산 1 방한일 ▲ 천안 가 허욱 ▲ 천안 가 김연응 ▲ 천안 다 이은상 ▲ 천안 라 윤정현 ▲ 천안 사 정도희 ▲ 천안 아 김창덕 ▲ 천안 자 이교희 ▲ 천안 차 김행금 ▲ 보령 가 박금순 ▲ 보령 가 박상모 ▲ 보령 가 이택영 ▲ 보령 나 서경옥 ▲ 보령 나 김정훈 ▲ 보령 다 김충호 ▲ 보령 다 임영재 ▲ 보령 라 최주경 ▲ 보령 라 임기혁 ▲ 보령 라 최은순 ▲ 논산 나 박승용 ▲ 논산 나 최상덕 ▲ 논산 나 배웅진 ▲ 당진 가 서영훈 ▲ 당진 가 편명희 ▲ 당진 나 이종윤 ▲ 당진 나 손부승 ▲ 당진 다 정상혁 ▲ 당진 다 인효식 ▲ 당진 라 양기림 ▲ 당진 라 한석우 ▲ 당진 라 이규성 ▲ 금산 가 김왕수 ▲ 금산 가 황귀열 ▲ 금산 나 전연석 ▲ 금산 나 최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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