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의 연구현황과 전망’ 학술세미나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
‘충남미술의 연구현황과 전망’ 학술세미나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충남미술의 연구현황과 전망’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2021년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가 수행한 학술용역 ‘충남미술 조사연구 및 집필’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전미술을 포함한 충남의 미술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며, 대면발표는 이응노 아카데미에서 온라인은 줌(ZOOM)프로그램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발제자는 총 4인으로 주제는 「『충남미술 연구총서: 충남미술가편람 I』의 성과와 과제」(신수경, 충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연구교수), 「1950-60년대 충남 서양화단의 전개양상-미술교사의 활동과 작품세계」(김미정, 명지대학교 박사수료), 「충남화단으로 이어진 후소회의 맥」(이안나, 명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칠공예가 정해조(鄭解朝, 1945~ )의 작품세계 연구」(정경숙, 문화재청 감정위원)이다.

발제 이후에는 지금까지 충남미술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연구자들이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남 출신 작가로서 대전에서도 활동했던 이응노에 대한 연구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새로운 전환을 맞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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