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래 국민의힘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박상래 국민의힘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국민의당 박상래 대전시당 부위원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부위원장은 9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자유롭고 정의로운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화합의 정치를 강조한 그는 "리더는 화합으로 구성원을 이끌어야 한다"며 "어느 누구와도 싸우지 않고 화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낮은 당의 지지율은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충남고, 공주사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대학원에서 물리학과전공 이학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한솔고 교감 및 교장으로 명예퇴임 후 지난 21대 총선에서 세종갑 국회의원으로 무소속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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