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만끽하며 수산물의 진미까지 맛볼 수 있는 축제들이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태안세계튤립축제 / 코리아 플라워파크 사이트

2018 태안세계튤립축제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3일까지 25일간 '꽃으로 피어난 바다, 대한민국이 빛나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태안세계튤립축제는 그동안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되어 왔지만, 올해는 지난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열렸던 '꽃지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벤반잔텐, 키코마치, 옐로우스프링그린 외 200여 품종의 수백만 송이의 꽃을 볼 수 있으며, 이밖에도 여러 체험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용요금은 ▲ 성인 12,000원 ▲ 경로 (만 70세 이상), 단체(30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현역 군인 및 전·의경 10,000원 ▲ 외국인, 청소년 9,0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몽산포항 주꾸미&수산물 축제 / 태안군 제공

제9회 몽산포항 주꾸미 & 수산물 축제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올해 축제에서는 수산물 시식회와 주꾸미 및 물고기 잡기 등 체험행사와 기존보다 더 다양해진 무대행사가 함께 펼쳐져 잊지못할 기억을 선물한다.
 

태안 빛축제 / 코리아 플라워파크 사이트

이밖에 네이처월드와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야간에 연중무휴로 태안 빛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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