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지역경제 보고서' 모니터링 결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올 4/4분기 중 충청권 경제는 서비스업과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관내 업체 및 유관기관(161개)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동향을 모니터링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올 4/4분기 중 충청권 경기 조사 결과 생산 부문 제조업은 소폭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측면에서 소비는 소폭 증가하고 수출(전년동기비)도 증가세가 지속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투자는 소폭 감소하고 설비투자는 전분기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11월 중 취업자 수(전년동기비, 월 평균)는 3/4분기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소비자물가는 3/4분기에 이어 큰 폭 상승했다.
또 주택매매 가격은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으나 전세 값은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됐다.

향후 충청권 경제는 생산의 경우 제조업, 서비스업 모두 4/4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요 측면에서는 소비와 설비투자가 보합 수준을 나타냈다.
건설투자는 소폭 증가하고 수출은 증가 폭이 축소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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