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예농협 백미 기탁식(왼쪽부터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박용갑 중구청장) / 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대전원예농협에서 백미 3,000kg(8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관내 저소득층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쌀 지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의영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추워진 겨울에 힘겨워 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대전원예농협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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