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대전충남본부, '최근 대전·세종·충남 실물경제 동향' 발표

대전지역 수출입 증감률 및 수출입차 /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대전지역 수출입 증감률 및 수출입차 /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지난 10월 중 대전, 충남지역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의 감소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대전충남본부가 밝힌 '최근 대전·세종·충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 10월 중 대전지역의 경우 제조업 생산 및 수출의 감소 폭이 전년동기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비(대형소매점 판매) 증가 폭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 부문은 자동차, 트레일러 증가 폭이 확대됐다. 반면 고무, 플라스틱, 담배류 등은 감소세가 전년동기비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매출은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대형소매점은 증가 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감소 폭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자본재 수입(전년동기비)은 감소세로 전환됐고 제조업 설비투자는 전달(92)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반도체의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감소 폭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증가 폭이 축소되고 고용률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세종지역은 세종지역 소비(대형소매점 판매)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출은 증가 폭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산(제조업·서비스업), 소비자물가(월별) 등은 통계청이 표본수 부족, 정합성 문제 등으로 발표하지 않아 제외됐다.
취업자 수(전년동기비)는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고용률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률 / 한국부동산원
대전지역 주택 매매 및 전세가격 상승률 / 한국부동산원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전달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 
반면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달대비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지역 실물경제는 제조업 생산의 감소 폭이 전달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대형소매점 판매)는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출은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영상·음향·통신의 감소 폭이 확대됐다.

반면 자동차.트레일러 및 식료품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고무.플라스틱의 감소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는 대형소매점 판매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수출은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전달에 비해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전년동기비)는 증가 폭이 축소됐고 고용률은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 통계청
대전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 통계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개인 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전달보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가격은 전달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주택 전세값도 전달보다 상승 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