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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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교육공무직본부 대전·세종·충남지부가 2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대전에서는 51개교에서 15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공사립 319개 학교 가운데 51개 학교(16%)에서 영양사와 조리원, 초등돌봄 전담사, 특수교육 실무원, 유치원 방과후 과정 전담사, 기타 직종 등 비정규직 직원 152명이 이날 총파업에 참여했다.

파업 참여 인원은 전체(5,097명)의 3%로, 전날 예상보다 3개 학교, 5명이 늘었다.

이날 대체급식 운영하는 학교는 16개 학교로 집계됐다. 이들 학교는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빵·우유 등 간편식을 제공했다.

또, 5개 학교는 원격수업, 단축수업 등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돌봄교실은 유치원 방과후교실 1곳을 제외하고는 초등 돌봄교실 148개교·유치원 방과후교실 101개교가 모두 정상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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