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버스 / 금산군 제공

금산군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우리마을 주치의 통합건강버스'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전문 의료진이 찾아가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지난 2016년부터 치과 진료장비를 탑재한 통합건강버스를 운영하여 기존 내과·한방진료 뿐만 아니라 강위생처치 및 스켈링 등 전반적인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7년 86개 마을 4,650명의 주민과 오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통합건강버스는 평소 치과진료를 쉽게 접하지 못했던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상태 개선과 의치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확대로 취약계층의 건강기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 주치의 통합건강버스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주3회(화, 목, 금)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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