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3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제공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 제공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이하 제스튀스)의 신체연극 '햄릿-결핍의 인간이여!'가 이달 26일과 27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다.

'햄릿-결핍의 인간이여!'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헴릿'을 재 각색한 것으로, 동시대 우리의 현실을 관통하는 내용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이 작품은 인간의 결핍이 주는 근원적인 외로움과 내재된 욕망의 균형들이 파편처럼 흩어지는 조각의 콜라주를 융·복합적인 리듬의 몸짓언어로 재탄생한 신체연극이다.

배우들의 몸짓연기와 상징화 된 극의묘사는 정형화된 구조들을 해체하며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자유로운 구조의 신체연극으로 결합된다.

제스튀스는 셰익스피어가 햄릿으로 말 하고자 했던 삶과 죽음, 살인치정, 복수, 인간의 거부 할 수 없는 운명에 대한 질문을 신체언어로 스팩트럼을 확장시키고 햄릿의 렌즈를 통해 동시대 우리 일상의 현실을 비춰본다.

관람료는 일반 3만 원, 학생 2만 원으로 사전 예매로만 진행된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객석 간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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