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 앞두고 勢(세) 과시

김영수 전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은 7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뉴스티앤티

김영수 전 서산시 자치행정국장이 7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6.13 지방선거에서의 서산시장 출마 목전에서 勢(세) 과시를 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 전 국장의 중학교 은사인 방무용 선생님, 자유한국당 이인제 고문, 성일종(초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등이 축하의 말을 전하며 서산시장 출마를 앞두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저자를 응원했으며,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인 함진규(재선, 경기 시흥갑) 국회의원과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고문은 "김 전 국장과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데, 작지만 소신 있고 강단 있는 분으로 알고 있다"면서 "공직자 출신으로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그의 앞날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남기며 김 전 국장의 앞길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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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은 "저와 김영수 전 국장과는 그가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맺어진 깊은 인연이 있었다"면서 "가까이에서 지켜본 김 전 국장은 다른 사람에게는 부드럽지만, 자신에게는 매우 엄격한 사람이고, 옳다고 여기는 일에는 절대로 뜻을 굽히지 않는 소신 있는 분이라"며 김 전 국장을 치켜세웠다.

김 전 국장은 인사말에서 "평생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고, 제가 살아온 지난 생의 순간순간을 돌이켜보면 그 평범함 속에서만 얻을 수 있었던 생의 환희 반짝이는 순간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면서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서산에서 또 다른 새로운 길을 찾아 걸어가고 싶다"고 밝히며 서산시장 선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 1월 17일 서산시장 출마선언을 마치고 표밭갈이에 한창인 김 전 국장은 1956년생으로 서산중앙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농학과에 재학 중이며, 서산시 의회사무국장, 주민지원국장, 자치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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