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가안전대진단이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자체, 민간전문가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우리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및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점검은 각 기관들, 민관합동점검단 등이 사회에 밀접해있는 안전관리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게 되며, 특히 포항지진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내진설계와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심층 진단·전수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안전점검 실명제와 사후확인 실명제를 도입해 충실한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등록되는 안전점검 결과나 보수·보강 이행 상황 등을 공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안점점검에 국민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안전신고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봉사시간을 인정하는 등 누구나 안전신고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추진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