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H측 주장 허위사실로 일축...무고로 법적조치 예고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유성복합터미널 조감도

대전시는 현안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을 대전도시공사에서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최근 KPIH측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대전시장 등을 고발한 사항에 대해 대응 가치가 없는 허위, 억측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또 이런 허위사실 유포와 무고 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사업투자방식은 이미 검토가 종료된 사항으로 현재 도시공사가 자체 투자방식의 공영개발 사업으로 결정해 정상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도시공사 자체사업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신규사업 타당성 검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와 대전도시공사는 유성복합터미널 전 민간사업자 KPIH와 사업협약을 해지 이후 추진하는 대전시의 공영개발 사업을 방해하고 소송상 유리하게 활용할 의도로 일부 언론에 일방적인 의혹을 사실인양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정과 예단으로 '대전판 화천대유' 운운하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시민에게 불안감을 조성하고 시정에 대한 불신감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함께 모든 사실관계는 소송을 통해 KPIH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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