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대전시 제공
대전시 제공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Ⅳ ‘전통춤-천년의 춤’이 10월 2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김평호 신임 예술감독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우리의 춤의 맥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전통과 창작이 상생하는 대동의 우리 춤이 펼쳐진다.

‘천년의 춤’은 온고지신(溫故知新) 정신을 기반으로 현재를 이겨내고 더 큰 세상을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기운과 염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남도의 지역적 특성과 정서를 담은 김평호 예술감독이 브랜드화한 ‘남도 소고춤’과 우도 농악 중 설장구 놀이를 재안무해 흥겨운 가락과 다이내믹한 군무가 매력인‘장구춤-장구야 놀자’, 고향의 향수를 그리는 창작춤‘고향의 봄 & 산촌’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수호 안무 전통춤 장한가를 김평호 예술감독 독무로 감상할 수 있으며, 봉산탈춤 팔목중 일부를 대전시립무용단 남자 단원들의 유쾌하고 해학적인 춤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출연으로 초대 예술감독 김란과 시립무용단 OB 단원이 함께  시립무용단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김란류 살풀이’를 선보인다.

또, 한국무용의 거장 국수호를 초청해 그가 안무한 ‘북의 대합주’를 대전시립무용단원들과 합동 무대로 펼친다. ‘북의 대합주’는 한국의 대형 타악공연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 따라 객석은 거리두기로 진행된다. 기본 방역수칙 의무화에 따라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공연장 지침을 준수해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S석 1만 원, A석 5000원이다. 예매는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아르스노바에서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무용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