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이춘희)는 30일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날 세종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통해 의뢰된 코로나19 감염검사 결과 80번째(30대 모)·81번째(유아 자녀)·82번째(영아 자녀)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친정집 방문으로 인한 접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80번째 확진자의 친정부모 2명은 모두 지난 29일 서울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로 분류된 80~82번째 확진자는 친정부모 확진판정 당일 세종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