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학생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시하지 못했던 해외봉사를 3년 만에 재개해 베트남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한남대에 따르면, 재학생 58명과 교직원 7명으로 구성된 한남대 해외봉사단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2박 14일의 일정으로 베트남 빈증성 디안시에 위치한 자선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한남대는 현지 자매대학인 반랑대학교와 협력해 봉사활동을 준비했으며, 반랑대 학생들이 한남대 학생들과 함께 발대식을 갖고 문화교류와 한국어 통역 등 현지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두 대학 학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는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학생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이색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한남대학생 13명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벤째성 바찌현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활동 주제는 ‘글로벌 체인지 메이커 프로그램’이다.체인지메이커 수업은 글로벌 이웃의 근본적인 문제인식과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사회적경제 활동의 일환이다.이번 현지 봉사활동에는 전 학기에 글로벌 체인지메이커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이수한 1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봉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