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천안문화재단 한뺨미술관에서 다채로운 전시회가 펼쳐진다.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작은 갤러리’에서는 천흥리 노인회의 ‘100세 청춘 노다지 꽃으로 피어나다’ 전이 개최된다.전시에서는 천흥리 마을의 잊혀진 역사인 3.28 광부들의 대한독립만세운동과 일제의 금광 수탈 등을 소재로 한 회화, 공예 설치미술 등을 감상할 수 있다.라온 ‘함께하는 즐거움’ 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개최된다. 유치·초등부 학생들의 다양한 기법과 재료를 이용한 회화, 석고공예, 가죽공예, 애니메이션 등을 만날 수 있다.‘삼거리 갤러
7월 한 달간 천안 한뼘미술관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2개의 전시가 개최된다.이달 9일부터 21일까지는 '그리다방 네모전'이 진행된다.그리다방 네모의 ‘그리다방’은 그리다와 다방의 합성어로 발달장애인이 네모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과 자신의 그림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쉬면서 소통하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전시는 성인발달장애인 작가들의 개인 작품 외에도 여러 성인발달장애인 기관과 시민, 학생들이 과거의 천안을 회상하며 재해석한협동 작품 등으로 구성된다.또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
배현준 '품' 사진전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삼거리갤러리 한뼘미술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사진전에서는 갯벌이라는 드넓은 자연에서 꺠달을 삶과 새명에 대한 철학적 이야기를 담았다. 또 갯벌에서 음각과 양각이 조화를 이뤄 만들어낸 풍경을 통해 생명 순환의 원리를 담아냈다.관람료는 무료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와 관련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배현준 사진가가 들려주는 갯벌 이야기' 행사와 '나만의 화분 그리
한국예총 천안지회의 ‘역사의빛’ 전시가 이달 18일부터 23일까지 삼거리갤러리 한뼘미술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충남과 천안지역역사적 인물을 기리고 3.1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지역의 다양한 역사 흔적들을 서양화와 한국화로 담아냈다.관람료는 무료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삼거리갤러리 한뼘미술관은 동남구청 별관 3층에 자리 잡고 있다.
김가을 작가의 ‘블루웨이브(Blue Wave)’ 전시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뼘미술관(동남구청 별관 3층)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마블링 기법에서 차용해 기름이 물 위에서 자유롭게 나타내는 우연한 형상을 종이에 그대로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수묵이 가지고 있는 흑백과 청색의 오묘한 이미지를 전시 공간으로 연출했다.이를 통해 빈 공간에서 온전한 경치를 바라보고, 화면의 유한한 형식을 이루고 무형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다.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천안문화재단은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에게 한뼘미술관의 전시공간을 지원한다.한뼘미술관은 서북구청 별관 ‘작은 갤러리’와 동남구청 별관 ‘삼거리 갤러리’ 두 곳이다.지원 대상은 예술인, 문화예술 동호회, 대학생 등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전시공간 지원 기간은 7월부터 12월로, 최소 2주까지 대관할 수 있다. 결과는 이달 21일 이후 개별 통보된다.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
세 작가의 작품을 한 장소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 '비트원(BETWEEN)'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한뼘미술관에서 열린다.천안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사이에’라는 뜻의 영어 ‘비트윈(BETWEEN)’을 주제로 12년 동안 함께 활동해 온 안희라, 임주환, 정란숙 세 작가의 독특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작품마다 다양한 기법과 소재가 돋보이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작품 세계관과 작가와 작가 사이의 예술적 간극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시 관람료는 무료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서정적인 소재를 통해 삶의 애완을 이야기하고 치유했던 회화적 산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삼거리 갤러리-동남구청 3층 한 뼘 미술관에서 열린다.'관조, 그림이 말을 걸다' 전시에서는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서순, 정일순 작가의 서양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여 40대 작가와 70대의 노년작가의 깊은 사색과 관조를 살펴볼 수 있다.관람료는 무료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