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간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 접수된 병원 내 주사 감염이 151건에 달하며,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주사 감염 예방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됐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21일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원 내 감염 보고서 452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중재원에 접수된 병원 내 감염 건수는 452건이며 주사감염은 총 151건으로 그 중에서 인과관계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경우가 110건·보고서에서 인과관계가 의심된다고
의료사고 조정‧중재까지 평균 100일 이상 소요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은 8일 열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중재원에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일부터 결과가 나올 때까지 100일 이상 소요되어 환자 불편이 가중되므로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면서 “2012년 중재원 설립 이래 의료분쟁 조정 건수는 503건에서 2019년 8월 기준 1,981건으로 4배가량 폭증했으나 조정, 중재, 감정을 담당하는 심사관과 조사관은 20
실효성 없는 의료분쟁조정 절차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8일 열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중재원) 국정감사에서 의료분쟁조정 절차 개선을 주장했다.이 의원은 “조정절차 개시율을 높이기 위해서 중재원이 방문설명 등 지속적으로 제도안내를 한다고는 하지만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 후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본래 설립취지를 제대로 살리려면, 의료분쟁조정 조정개시율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안을 촉구했다.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