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하 수소충전소가 오는 20일부터 평일 운영시간을 1시간 늘린다. 시는 평일(화요일~금요일) 학하 수소충전소 운영시간을 오후 7시로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직장인 근무시간과 운영시간이 동일해 연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 돼 왔다.특히 토요일에 충전차량이 집중되고, 이에 따른 고장이 잦아 조정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됐다.이에 시는 운영기관인 대전도시공사와 협의해 오는 20일부터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하며, 월요일과 일요일은
대전시 제1호 수소충전소인 학하 수소충전소가 오는 20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학하 수소충전소는 연면적2,913㎡와 충전용량 350㎏의 규모로 하루에 수소차 70대와 수소버스 14대를 충전할 수 있다. 또 호남고속도로와 유성대로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의 주택가와 멀리 떨어져 있어 민원 발생 요인이 없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된다.수소충전소는 대전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며, 시민 불편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운영시간은 주중 09:00~18:00, 토요일 09:00~18:00 이다. 매주 월요일과 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