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내년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둔 가운데 ‘향기 치유’를 통해 해양치유의 새로운 산업화 모델을 제시한다.태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원,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자원 상용화 연구용역(2차)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그니처 향(에센셜 오일)’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이번 2차 연구용역은 천연 유기물 ‘피트’를 활용한 상용품 및 시제품 개발 성과를 거둔 1차 상용화 연구용역(2022년 4월~2023년 4월)의 후속 절차로, 군은 내년 7월까지 1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피트’ 등 지역 해양자원의 상용화를 추진하며,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태안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 자원 상용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피트를 원료로 한 기능성 화장품 등 시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이날 선보인 시제품은 태안 피트의 유효성분인 풀빅산 등을 추출하고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는 추출 원천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매장된 피트를 채굴해 상용화를 위한 추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전국에서 태안군이 최초다.이날 중간
충남 태안군이 지난 10일 군수 집무실에서 '태안군 해양 치유자원(피트,갯벌) 자원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해양치유 시범센터 조성을 위한 사전준비에 적극 나섰다.이번 착수보고회는 태안의 특화 치유자원인 피트와 갯벌의 군내 매장량, 분포위치, 성분 등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향후 조성될 태안 해양 치유 시범센터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용역을 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이날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 여건 및 현황분석 ▲ 법령 및 인허가 제도 분석 ▲ 피트, 갯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