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21대 총선을 44일 앞둔 시점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속속 공천 후보를 결정짓고 있으나, 충청권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전략공천 지역에서 미래통합당은 컷오프 된 지역에서의 파열음이 빚어지고 있다.현재 더불어민주당은 대전 대덕과 세종 그리고 충남 천안갑·천안병 지역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선정했다. 현재 대전 대덕에는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박종래 전 대덕구의회 의장·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가운데, 세 명 모두 전략공천 철회를 주장하며, 각
더불어민주당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구의 전략공천 방침에 따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진석·이충렬·전종한 예비후보는 29일 공정한 경선 실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전략공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공동성명서 통해 “총선이 46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운을 뗀 후 “이번 총선은 촛불혁명을 완성하는 선거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민주당 20년 집권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선거라”면서 “전국의 모든 후보들과 당원들은 총선 승리의 일념으로 헌신하고 있다”며 “천안갑에서도 3명의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