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은 14일 오후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내 충북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는 지난 9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지난 25일 착공을 시작해 내년 말쯤 완공 예정이다.이곳은 첨단센서 개발과 자율주행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오픈형 시험장으로 운영된다.주요 구축 사항은 ▲ 도로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되는 총 5개 구역(도심구역, 야외구역, 주차구역, 순환구역, 응용구역) 시험로 ▲ 차량의 자율주행 개조실험과 평가를 위한 시험동 ▲야외구역 시험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통합관제 센터
과학도시를 상징하는 무인카페와 민원안내 로봇이 대전시청에 설치됐다.대전시는 7일 오후 3시 청사 1층 로비(구내식당 앞)에서 무인카페와 민원안내 로봇 시연회를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설치된 무인카페와 민원안내 로봇은 지역 업체인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엠텍이 제작한 것이다. 협동로봇 제조 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 최초의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휴보’를 개발한 세계적 벤처기업으로, 무인카페를 이용하는 직원 및 시민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향후 자동화 솔루션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25일 ‘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착공하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자율주행자동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충북도와 청주시, 충북대학교가 함께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충북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C-Track)는 중소 벤처기업,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전기차‧수소연료차) 중심 도심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안정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로와 시험동,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한다.자율주행 첨단센서 개발기업과 자율주행 환경서비스 기업 등이 함께 참여하는 오픈형 테스트
충북도가 미래 자율주행자 산업의 주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12일 충북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자동차 지역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히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속에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유치는 충북이 미래 자동차산업의 주역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수소차·전기차·자율차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미래 먹거리로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자율자동차 지역 테스트베드 유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핵심 분야인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