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과 제17호 태풍 '타파'가 할퀴고 간 상처가 아직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가운데 제18호 태풍 ‘미탁’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태풍 ‘미탁’이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오는 10월 2일~4일 사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얼마 전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동해안은 태풍 ‘미탁’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제18호 태풍 ‘미탁’은 30일 15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290km부근 해
황인호 동구청장은 24일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신하동을 비롯한 오동선 일원 벼 도복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태풍피해 조사 및 복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관계부서에 당부했다.구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명, 시설 등에는 큰 피해가 없었으나 강풍에 따른 벼 쓰러짐으로 농작물 일부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황인호 동구청장 “아직 피해 신고가 되지 않은 사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추가 조사에 만전을 다해달라”며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당부했다.한편 구는 농작물
대전시는 태풍 타파가 북상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화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2일부터 태풍 대비 취약시설(82곳), 주요 방재시설(1309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침수우려 취약도로 등에 현장책임관이 예찰활동을 실시했다.또, 도심지 내 빗물받이 덮개제거반 운영, 지하차도 펌프시설 점검・정비 및 침수 시 통제 등 안전대책 마련, 하천 등 위험지역 공사장 작업 중지 및 사전 통제를 강화했다.특히, 강풍에 대비해 간판 고정, 불법 현수막 철거, 공사장 가림막, 타워크레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