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어르신 45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31일 시에 따르면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보호) 종사자 및 이용자 5012명 중 4542명(90.6%)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이들은 유성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접종 절차는 노인시설 차량을 이용해 접종센터에 도착하게 되며 이후 접수와 안내,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15~30분)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소방청의 앰뷸런스, 응급구조사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충남도는 26일 홍성 지역 의사·간호사를 시작으로, 도민들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본격 시작했다.이번 예방접종은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접종은 보건소·위탁의료기관이 요양병원·시설을 방문하거나, 접종 대상자가 보건소를 찾아 받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상황에 따라 요양병원이나 종합병원 등의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수 있다. ‘충남 1호’ 백신 접종자로는 홍성한국병원 남종환(50) 진료원장과 김미숙(63) 간호과장이
세종시는 이달 26일부터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등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19일까지 요양병원 6곳, 요양시설 18곳 등 24곳에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26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은 자체 접종하며, 요양시설 등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보건소 접종팀이 방문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만 65세 이상 연령층은 내달 말 쯤 확인이 가능한 백신 유효성에 대한 추가 임상 정보를 확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