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성민주시민교육실천연합(회장 윤건영, 이하 충북인실련)과 충북미래교육포럼(회장 조용덕)은 지난 27일 옥천 충북도립대에서 지역 청소년 교육과 인성교육에 관한 주제의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옥천의 청년교육활동가인 이해수 씨는 ‘인성함양과 연계한 청소년 교육 개선을 위한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69.3%가 지역정체성이 없다는 조사결과를 소개하면서 “능력주의와 이로 인한 교육양극화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공인 마을교사’에 양성과 역할 증대에 공적인 관심, 투자가 시급하다”고
충북미래교육포럼은 지난 11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제4차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을 초청하여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인성 교육’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윤 전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은 18세기의 첫 번째 산업혁명 이래 네 번째의 주된 산업혁명을 가리키는 것이라”면서 “4차 산업혁명은 물질-디지털-생물계를 망하는 새로운 기술들과 그 기술이 산업, 경제를 포함하여 모든 영역에서 영향을 주는 것을 통칭하는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개념을 설명했다.윤 전 총장은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의 진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