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에서 북일고(교장 한상홍)가 충남 11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두 명의 당자를 배출하면서 전통의 명문인 공주고·대전고·공주사대부고를 따돌리고,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신흥 정치 명문으로 부상했다.북일고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당진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선자와 천안병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당선자 등 유일하게 두 명이 당선되며 정치 명문으로서의 도약을 알렸다.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3대 총선 이후 최소 한 차례 이상 당선자 1위를 배출한 바 있는 공주고·대전고·공주사대부고는 이번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