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최저임금 논란에 "염치가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위원장은 4일 오후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앞에서 열린 '2019 최저임금 투쟁 선포 기자회견'에 참석해 "문제는 최저임금이 아니라 양극화와 최고임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진정으로 최저임금이 문제냐.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3,450만 원인 나라에서 시급 1만 원, 월급 209만 원, 연봉 2,500만 원 받겠다는 게 나라 경제를 다 망치는 것이냐"며 "최저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를 보장하는 것이다. 올해 보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