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이 한 달 동안이나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열린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충청 출신의 유일한 청문위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민(초선, 논산·계룡·금산) 의원의 지방대 비하 발언이 지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이날 김 의원은 오전 인사청문회 도중 조 후보자 딸의 동양대 봉사활동 경위를 설명하면서 “고려대 학생이 유학을 가든지 대학원을 가든지 솔직히 얘기해서 동양대 표창장이 뭐가 필요하겠느냐”는 주장을 펼치며 지방대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지방대 비하 발언 논란이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