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동구와 대덕구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5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속도를 낸다.28일 시에 따르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현재 동구 4곳, 대덕구 1곳 등 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을 목표로 한다.총 규모는 84만㎡로 사업비 4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1만 3334세대를 건설하게 된다. 이중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2764세대가 공급된다.동구 천동3구역(3463세대)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공사 중이며
대전 동구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대전 동구는 그동안 주민공람 및 관련기관(부서) 협의 등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보완을 거쳐 17일 LH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및 최종 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공동주택 3463세대, 준 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행된다.천동3구역은 지난 2017년 8월 대전시 도시계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