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신천지예수교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또 중국인 유학생에 대해서는 입국 시 별도 운송수단을 이용해 이동시키고, 기숙사를 활용해 격리 조치를 취한다.양승조 지사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도내 확진자 추가 발생 현황 및 대응 ▲ 그동안 방역 추진 상황 ▲ 확산 방지 대책 ▲ 단계별 조치 계획 등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먼저 천안 추가 확진자 발생 상황을 설명했다. 추가 확진자는 24일 오후 발열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 외부 선별진료소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았으며, 자택격리 중이던 25일 오
충북도가 중국에서 입국하는 대학생들을 전원 대학교 기숙사에 수용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7일 진천 혁신도시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도내 18개 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대학의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도와 대학간 연계·협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충북도내 중국인 유학생은 12개 대학 총 2,200여 명이며, 이 중 350여 명은 현재 충북에 거주하고 있고, 1,850여 명은 중국에 체류 중이다. 이날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