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제36대 회장 선거 후보자들의 ‘후보자격’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현재(2일) 제36대 회장 선거에는 8명의 후보자가 입후보 했으며 그 중 김진호, 신상태, 이선민 세 후보는 지난 제35대 회장 선거에서 조남풍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금품을 살포, 향군의 관리감독기관인 국가보훈처로부터 피선거권 및 선거권 박탈 지시를 받은 상황이다.그러나 향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보훈처의 지시를 무시한 채 세 후보에게 피선거권을 부여했으며, 세 후보가 두 차례 무산된 선거에서 기탁금을 납부했다는 이유로 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지난 11일 임원 보선안(회장 선임) 등 8개의 의안을 상정하여 8월 11일 오후 1시 공군회관 3층 그랜드볼륨에서 제69차 임시전국총회를 소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 향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회장 입후보 등록 공고를 하고, 12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제36대 회장 선거의 쟁점은 지난 제35대 회장 선거 당시 조남풍 전 회장과 경쟁했던 김진호, 신상태, 이선민 후보가 다시 출마하느냐는 점이다. 이들은 지난 제35대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