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콜택시 ‘누리콜’의 운행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한다.20일 시에 따르면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콜은 기존 6시부터 2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3일 0시부터는 새벽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시는 먼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 1대를 새벽 시간에 투입하고 이용 추이에 따라 차량 운행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새벽 시간에 누리콜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전일에 전화(1899-9042)로 사전 신청하거나 이용자 앱(세종누리콜)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하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장애인콜택시(누리콜)의 주요 고객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분실물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누리콜 이용고객의 분실물 발생 시 탑승정보 및 신원 확인을 통해 매주 정기적으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며, 장기간 방치된 분실물은 인근 경찰서에 인계하는 등 투명하게 관리할 예정이다.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누리콜을 이용하는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
세종시는 애터미㈜가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구입비 2억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에서 전달식을 열고 박한길 애터미㈜ 회장으로부터 장애인콜택시 구입비를 기탁 받았다.시는 이번 기탁금을 활용해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 4대를 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최민호 시장의 공약이었던 2025년까지 특별교통수단 법정대비 보급률 전국 1위를 조기 달성할 계획이다.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이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에게는 장애인콜택시가 반드시 필
세종시가 장애인콜택시인 ‘누리콜’의 운행 방식을 오는 10월부터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호출하는 방식인 ‘바로콜’로 전환한다.이번 운행방식 개선은 현행 이용일 2일전에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해온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시는 그동안 즉시 호출방식으로 전환 이후 이용실적이 향상된 타 시도 사례를 참고해 운행방식 개선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우선 바로콜 도입에 앞서 즉시 차량 호출이 가능하도록 관제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실시했으며, 상담원을 통하지 않고 차량 호출이 가능한 전화자동응답시스템도 새로 도입했다.또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바우처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더불어민주당 정병기(초선, 천안3) 의원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충남도 교통약자는 78만 4289명으로 전체인구(212만 1029명)의 37%를 차지하는 가운데, 특별교통수단 중 장애인콜택시와 바우처택시 법정대수는 장애의 정도가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제5회 의원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보고와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 성립 전 사용 사전보고 후 주요안건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과 24일 경기도 김포와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 보고가 있었고, 의원들은 이에 대해 “민관이 협력하여 방역과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국도비 추가 교부에 따른 추경 성립 전 사용 24건에 대한 사전보고 후 기획예산과의 ‘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정의당 이선영(초선, 비례) 의원은 29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청남도 대중교통정책에 대해 제언했다.이 의원은 “합리적인 대중교통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충남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또한 도민의 혈세가 지원되는 만큼 도민의 발이 되어 움직이는 버스 및 택시기사들의 노동환경 및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면서 “충청남도가 버스 및 택시업계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은 버스준공영제에 버금가며, 충청남도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오지 및 벽지의 도민들은 교통정책의 혜택을 원활히 누리지 못하
충남 홍성군이 농어촌 등 접근성이 어려운 행정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다수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이 사업에 올해 약 10억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우선 복지분야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6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선보인다.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관내 30개 기관이 참여해 건강체크, 골밀도 측정, 이미용 서비스, 노인취업 상담 등 보건의료, 상담, 자원봉사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복지위기 가구 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700여 명을 위
9일 제천시는 특별교통수단 지원 차량인 ‘장애인콜택시’를 1대 구입하여 총 8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장애인콜택시 법정기준 대수는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로, 관련법에 따르면 제천시는 10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해야 한다.시 관계자는 "장애인콜택시 법정대수를 충족하기 위하여 연차적으로 택시를 증차하여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구입한 차량은 장애인이 휠체어로 쉽게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는 그랜드 스타렉스 특장차량(배기량 2,500cc)이다.운전자를 포함해 최대 5명이 장애인과 함께 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