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 상인들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 반대 집회를 전개한다.앞서 중구 대흥동 소재 소진공은 근무환경 개선 등을 이유로 오는 6월까지 유성구 지족동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집회에는 김제선 중구청장,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박용갑 중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 정관계 인사들도 대거 합세해 힘을 결집할 예정이다.장수현 대전상권발전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인들과 김제선 구청장 등 정관계 인사들은 오는 22일 소진공 앞에서 집회를 열고 청사 이전 중단을 촉구한다.이날 이들은 중구 관내 20여 개 상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행정수도를 넘어 미래전략수도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한다.최민호 세종시장과 강창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2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세종시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제41조에 근거해 1971년 12월에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중앙회 외 11개 시·도회, 전국 정보통신공사업 등록업체 1만 1,000여 개사가 등록되어 있다.협회는 ICT 폴리텍대학과 함께 정보통신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각종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평균 약 8000여
대전 서구 가장동 행정복지센터가 임시청사(서구 도산로 282) 이전을 마치고 내달 5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3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임시청사 이전은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 사업’에 따른 것이다.청사 이전은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신청사 건립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임시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사무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이 배치된다. 임시청사의 공간 부족으로 중대본부, 회의실, 새마을문고는 별도의 건물(도산로 294, 2층)에 위치해 운영된다.이에 동 행복센터는 주요 지점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통장을
충청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갈 곳을 잃었다. 31일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됐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운영을 종료했다. 다음 장소로 전민동 LH대전연수원이 선정됐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여의치 않은 분위기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해 있던 확진자들은 다른 권역 생활치료센터로 전원을 완료했다.또, 관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병상이 30~40개 정도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전 둔산동 횟집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면서 "지역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