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와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가 9일 단행된 문재인 정부의 장관급 인사 발표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충청권이 체면 치레를 한 가운데, ‘충청홀대론’이 어느 정도 수그러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충남 청양 출신의 한상혁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내정했다. 1961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언론학석사를 취득한 한 지명자는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전문위원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미디어 전문 법률가로 활동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