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유전자검사기관 질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충남대병원은 지난 2007년부터 1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평가는 4가지 영역 ▲검사실 운영 ▲분자 유전 ▲세포 유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에 대해 이뤄졌다.진단검사의학과 권계철 과장은 “분자세포검사실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어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우수한 검사 과정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삶이 고단했던 세상, 한 어머니가 헤어졌던 아들과 43년만에 극적으로 상봉했다.어머니는 "죽기 전에 잃어버린 아들을 꼭 찾고 싶었다" 며 회한의 눈물을 흘렸다.세종경찰서는 2019년 7월 8일 세종시 전동면 소재 어머니 이 씨의 집에서 43년 전 헤어진 어머니와 아들이 극적인 상봉을 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실종자의 어머니 이 씨는 43년 전 개인 사정으로 아들(당시 6세)을 친척집에 보냈다. 이후 아들은 고아원으로 보내졌고, 고아원이 없어지면서 아들을 찾을 길이 없게 됐다.세월이 흐른 뒤, 이 씨는 지난 2014년 서울 강북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