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 송시열 선생을 모신 사당인 남간사(南澗祠)가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된다. 대전시는 30일 남간사(南澗祠)에서 우암 송부자(尤庵 宋夫子) 탄신 413주년 추향제(秋享祭)를 거행하고, 이날부터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1998년에 개장한 우암사적공원(대전 동구 가양동)은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이자 우리지역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우암 선생을 기리기 위해 대전시에서 조성한 사적공원이다.선생이 직접 지었던 남간정사(南澗精舍,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를 중심으로 제향, 강학(講學) 및 소요(逍遙) 공간을 이루고 있는 한옥과 연못․수목이 한데
송우암 신도비 및 묘소충북도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7-1송시열(1607~1689)의 본관은 은진(恩津)이고, 자는 영보(英甫)이며 호는 우암(尤庵) 또는 화양동주(華陽洞主), 시호는 문정(文正)이다.신도비는 1779년(정조3)에 어제(御製)로 세웠으며, 비신(碑身)의 높이는 250cm로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의 보호각 안에 있다.묘소는 신도비각으로부터 위로 300m 지점의 산 중턱에 있는데, 본래 수원(水原)에 있었던 것을 1697년(숙종23)에 지금 위치로 옮겼다. [안갑수 선생님]대전에 사는 우리들로서는 좀 더 우암 선생을 재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