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임에 따라 빽빽한 수목에 뒤덮여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보이고 있는 오서산과 성주산 자연휴양림이 각광받고 있다.충청남도 서부의 최고 명산인 오서산(해발 791m)은 계곡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며 경관이 수려하기로 유명하다. 산 정상 억새밭은 널리 알려진 명소로 사계절 등산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오서산자연휴양림에는 울창한 활엽수림과 잘 가꾸어진 인공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해 학술적인 가치가 매우 높으며, 휴양림 특성상 가족단위 이용이 많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