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주류 판매업체인 하이트진로가 미성년자 확인 절차 없이 음식점에서 주류 판촉행사를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판촉행사가 이뤄졌던 음식점은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 판매로 영업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됐는데, 정작 하이트 진로 본사는 "판촉활동은 하청업체에서 진행한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한다.더구나 문제의 판촉행사가 이뤄졌던 시기는 지난해 11월 중순으로, 코로나19 1일 신규 확진자가 300~400명 대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2단계로 강화되던 때다.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