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5일부터 대전의 야간 대표명소인 엑스포과학공원을 야간 개장을 한다고 밝혔다.12일 공사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과학공원은 기존 음악분수와 한빛탑 미디어파사드에 야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레이저와 고보조명을 추가 설치하여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빛과 물의 향연이 펼쳐진다.레이저는 한빛탑 전망대 아래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빛을 내뿜으며 음악분수와 결합된 연출도 가능하며, 물빛광장의 12미터 높이의 사이언스트리 22개에 설치된 고보조명은 빛과 물이 만나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대전 꿈씨 시조 꿈
25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시민들이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한빛시민문화축제’를 조경대상 장관상을 수상한 '한빛탑 물빛광장'에서 오는 24~25일 개최한다.한빛시민문화축제는 엑스포과학공원의 물빛광장이 시민이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임을 보여주는 행사로, 다양한 유형의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기획에서 운영까지 협업하고 시민과 함께 즐기는 행사로 치러진다.함께하는 기관‧단체는 대전시, 대전관광공사, 대전사랑메세나,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한전원자력연료, 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혁신청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 기부 행사, 사회적기업 플리마켓, 지
'죽은 자식 귀 만지기'란 말이 있다. 이 속담은 그릇된 일을 뒤늦게 애달파 하는 것을 뜻한다.요즘 대전시 행정을 지켜보면서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다.애당초 대전시는 취약한 경제구조를 지닌 도시이다. 그래서 코로나19 직격탄은 다른 도시보다 그 충격이 크다.예견된 일이지만 소비, 서비스업 의존이 심해서 타격이 심각하다. 한은 통계를 보더라도 전국 대도시 중 대전시 소비 순유출 최고치가 말해주고 있다.변변한 대기업이 없는 탓으로 대전 경제가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는 얘기다.또 둔산 신도심, 테크노밸리, 서남부권에 산업
대전엑스포공원 재창조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한빛탑 광장 리뉴얼 민간 기부채납 사업을 놓고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또 한빛탑 리뉴얼의 적정성 여부도 문제일뿐만 아니라 대전엑스포를 기념하고 과학도시의 정체성을 알리는데도 적합치 않다는 지적이다.대전시, 대전마케팅공사 등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주)은 대전사이언스컴플렉스 사업자 공모 당시 공익사업에 100억 원 규모의 시설물 기부채납을 제안했다.함께 신세계건설(주)은 대전사이언스컴플렉스 진출입 교통난 해소를 위해 300억 원(설계가)을 투입해 도룡동 갑천변에 대전제2엑스포교(가칭) 건설공사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엑스포 과학공원은 대전하면 떠오르는 관광명소 중 하나다.엑스포 과학공원의 정식 명칭은 국제박람회 기구가 공인한 전문 엑스포이고, 대전엑스포'93으로 표기한다.1993년 8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93일 동안 개최하는 동안 1450만 명이 관람했던 엑스포 과학공원은 지금까지 랜드마크인 한빛탑과 한빛광장에서 많은 축제를 열며 대전시민은 물론 관광객으로부터 관심을 크게 받고 있다.옛 전시관들은 대부분 철거되고 현재는 대전엑스포 기념관 & 세계 엑스포 기념품 박물관, 한빛탑, 그리고 대전 통일관만 운영되고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해 조성된 대전엑스포과학공원.시민들은 아직도 한빛탑과 드넓은 광장, 꿈돌이 동산 등을 떠올린다.현재는 주변이 개발되어 드넓은 공원이 사라졌다.한빛탑과 전시관들만 옹기종기 남아 있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