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효자도와 태안 가경주 마을이 전통 어촌 가옥과 테마공원, 체험관광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국내 최초 ‘한국어촌민속마을’ 로 재탄생할 전망이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어민 고령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어촌마을의 경관과 문화를 보존하고, 어촌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어촌민속마을 조성 사업과 ‘어촌뉴딜300사업’을 연계해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12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보령 효자도와 태안 가경주 마을을 어촌뉴딜300사업의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효자도에는 효(孝)를 주제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