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지선호)은 19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꿈꾸던 위인 안중근을 주제로 한 기획공연 ‘하얼빈의 열 하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하얼빈의 열 하루는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통일과 평화를 이루고자 했던 안중근 의사의 삶 중 하얼빈에서의 여정을 내용으로 한 교육 콘서트로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제115주년을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고, 6명의 보이스와 8명의 중창단이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어우러져 남택수 서양화가의 작품으로 무대를 디자인했으며
올해 제104주년 3.1절은 예년과 달리 유난히도 시끄러웠다.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자신들의 당 대표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국경일인 3.1절에 임시국회를 개원하며 노골적으로 방탄 국회를 연출하더니 이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 중 “우리는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 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합니다”라는 부분을 콕 집어 일제의 강점과 지배를 합리화시키는 식민사관으로 맹폭을 가하면서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문재인 정부 당시에도 대통령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월 14일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맞아 배우 정성화, 배정남과 함께 '한국사 지식 캠페인'을 펼친다.'한국사 지식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서 널리 전파하는 대국민 역사교육 프로젝트다.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 영화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와 조도선 역을 맡은 배정남이 자신의 SNS 계정에도 함께 올려 동참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번 카드뉴스는 안중근 의사 가문의 다양한 독립운동을 상세
더불어민주당 대전지역 시구의원 일동이 국민의힘 윤석열 20대 대선 예비후보의 전두환 전 대통령 발언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이들은 24일 ‘독재자 전두환을 찬양하고 국민을 개돼지로 보는 윤석열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정계를 떠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윤석열 후보를 맹비난했다.이들은 “지난 19일 윤석열 후보는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말했다”면서 “반란 수괴로 유죄를 확정 받은 독재자 전두환을 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이하 시당)이 국립대전현충원의 전두환 전 대통령의 현판 교체를 환영하고 나섰다.시당은 8일 최영석 대변인 명의로 ‘전두환 현판 교체키로 한 국립대전현충원, 역사 바로 세우는 올바른 결정’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최 대변인은 “국립대전현충원이 현충문에 설치된 전두환 씨가 직접 쓴 현판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한다”면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모셔진 곳에 전혀 어울리지 않았던 전두환 현판이 역사 속에 사라지게 된 것이라”며 “역사 앞에 전두환 씨가 저지른 죄악은 말과 글로 표현하기에 부족하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제5회 대전칼국수축제에 전국에서 찾은 수십 만 명의 관람객에게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칼국수를 맛보는 시간을 선사했다고 밝혔다.제11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전국에서 모인 문중 대표들이 경건한 마음을 담아 함께 조상을 기리고 후손의 번영을 기원하는 고유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청송 심씨 문중에서 기증된 소원돌 제막식 후에는 관람객들이 소원돌을 들어보며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도 했다.신채호·유관순·안중근 등 뿌리공원에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용현(초선, 비례) 의원이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을 역임한 연세대 사회학과 류석춘 교수를 맹비난했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인 신 의원은 24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9일 연세대 류석춘 교수가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망언을 해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망언에 불과하다”면서 “류석춘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유가족의 아픈 상처를 난도질하는 막말을 이제 멈추고 할머니들과 국민께 사죄해야 할 것이라”며 “연세대학교 측은 류석춘에 대한 교수직을 박탈하는 등